미러리스 소니 알파6400, 구입 및 개봉기
안녕하세요.
요즘 유튜브라는 매체가 발달함에 따라 브이로그 촬영용 카메라가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미러리스 소니의 큰 인기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합니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캐논에서 미러리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점유율이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에 소니도 2019년 알파 시리즈에서 6400모델을 출시했는데요.
먼저 간단하게 사용한 후 알게된 장, 단점 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점
1. 틸트업 액정으로 브이로그의 특화
2. 빠른 AF (정말 빠릅니다. 타사 카메라의 경우 피사체의 초점이 많이 늦지만 바로잡습니다.)
3. 픽셀 버닝이 없는 4K 촬영 (단, 4k 지원 SD카드 구입을 하셔야합니다. 그게 아닌 일반 SD카드의 경우 4K 동영상 촬영이 불가합니다.)
4. 미러리스랑 DSLR 보다 훨씬 가벼움
단점
1. 4K 촬영시 배터리 소모가 빠름 (약 2시간 30분)
2. 가벼워서 그대로 두면 넘어짐 (새상품이라 은근히 신경쓰였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이번에 저도 유튜브를 하면서 알파6400을 구매하게되었습니다. 개봉기 및 영상 촬영에 필요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소니 미러리스 알파6400 개봉
LCD 화면 틸트업
화면을 180도까지 돌릴 수 있는 액정을 가지고 있어 1인 크리에이터에게 특화가 되어있습니다.
또한 리얼타임 EYE AF로 더욱 편리하게 브이로그 촬영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구매 시 박스는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생각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먼저 열면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은? 가이드 북이 있습니다.
소니 미러리스 알파6400은 실시간으로 WIFI를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사진을 옮길 수 있어서 간편가이드북을 읽어보시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소니 알파6400의 경우 전작 6500과 다른점이 30분단위로 끊어서 촬영이 되는것이 아니라 배터리가 바닥날때까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구매할때 직원이 강화유리를 붙여주셨는데 먼지가 정가운데 들어갔습니다 .. ^^;;
죄송하다며 강화유리를 하나 더 주셨습니다.
저는 이번에 일명 '카페렌즈', '여친렌즈' 라고도 불리는 SEL35F18
화각 35mm에 f1.8 렌즈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조리개 값이 낮아 뒷배경을 날려주는 효과가 대단하기로 유명하죠!
소니 알파6400 주요 스펙
지금까지 개봉기였는데요. 더욱 중요한것은 외관보다도 내부의 스펙이 중요한데요. 간단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이미지센서 : APS-C 사이즈 2420만 화소
-ISO : 100~32000(확장 102,400)
-연사속도 : 1초에 11장을 찍을수 있으며, 무음 촬영할경우 1초에 8장, JEPG 촬영의 경우 116장 연속촬영 가능
-LCD 액정
후면 3인치 921.6k 도트 틸트업 터치 LCD 액정
-동영상 촬영
픽셀 버닝 없이 4k 촬영이 가능하고, 4k 영상의 2.4배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세부 묘사, 깊이를 모두 조절하여 고화질 4k 장면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FHD의 경우 120프레임의 슬로우 모션 촬영도 가능합니다.
-촬영 방식
S-log2, S-log3, HLG 등 지원하고 있고 타입랩스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기타 기능
내장 플래시, 와이파이, NFC 등이 있고 커스텀키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가격의 경우 보급형이라고 하기엔 캐논과 비교했을때 고급형의 가격입니다. 출시일 기준으로 약 101만원 정도이고 번들렌즈를 포함하는 경우 (16-50mm f3.5 ~ 5.6) 약 112만원 정도합니다. 저는 출시일이 조금 지나서 약 90만원 쯔음에 구매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소니 미러리스 알파 6400 구입, 개봉기 및 스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결과물을 함께 공유드리겠습니다.
구매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